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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sh you all a very Happy and Healthy New Year!
My mom sent me this korean poem today. Love you mom!
Sorry for not translating this into English.. : )
이해인
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
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
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.
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
내게 말했던 벗이여
어서 잊을건 잊고 용서할건 용서하며
그리운 이들을 만나야 겠어요
목숨까지 떨어지기 전
미루지 않고 사랑 하는일
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
눈길을 고요하게
마음을 따뜻하게
아름 다운 삶을
오늘이 마지막인듯이 충실히 살다보면
첫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
우리길을 밝혀 주겠지요